어쩌다 어른 유수진. /사진=유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어쩌다 어른 유수진. /사진=유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부자가 되는 법을 공개한 가운데 tvN ‘어쩌다 어른’ 시청률이 3.103%를 기록했다. 오늘(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시청률이 3.10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하동일)를 차지했다.

이날 ‘어쩌다 어른’에는 ‘책으로 세상을 만나는 스타작가 특집’으로 꾸며져 ‘부자언니 부자특강’의 저자 유수진이 강연에 나섰다.


‘돈, Don't Wor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유수진은 “주식도 연애처럼 시작하라”며 “결혼 결심 전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처럼 부채비율, 시가총액, 주주구성을 잘 챙겨보는 것을 기본적 분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수진은 “타이밍을 잡아 사고 파는데 이것이 기술적 분석이라 하는데 이를 충분히 숙지한 후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투자를 위해 관심이 있는 지역은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다니셔야 한다”며 “관심 지역을 설정하신 후엔 금융위기, 부동산 침체기로 매입 가격이 급락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유수진은 “늘 경기변동은 뉴스보고 체크하고 투자대상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선택해서 쌀 때 사고 쌀 때 사고 하는 걸로 한번 훈련해 봐라”며 “그러고 나서 아이들한테 전수해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노하우나 지식은 내가 알려준 것으로 공부해 나가면 되겠지만 그것을 유지하느냐 마느냐는 다 여러분의 마음에 있다”며 “결국 금융 재테크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이 뭐라고 하든 종잣돈을 만들어 불리면서 목표지점까지 갈 때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강단 있게 뚜벅뚜벅 걸어가라”며 “‘나 오늘부터 재테크가 취미야’ 말하면서 편안하게 즐기면서 재테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수진은 삼성생명 전략 채널 VIP조직에 입사해, 입사 1년 만에 연봉 1억원을 기록한 후, 매년 1억원씩 연봉이 오른 ‘연봉 6억녀’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