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초대대표에 스타벅스코리아 출신 김진정씨… 니콜라스 아태지역 부사장은 사임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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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5일 스타필드 하남 테슬라 1호매장 오픈을 앞두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니콜라스 빌리저 전 테슬라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
테슬라 한국법인의 초대 대표로 스타벅스코리아 출신 김진정(43)씨가 선임됐다.
18일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그간 테슬라 한국법인 업무를 맡아 온 니콜라스 빌리저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최근 사임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스타벅스코리아 출신의 김진정씨가 대표이사직을 맡아 이끌게 된다. 테슬라 한국법인은 니콜라스 전 부사장이 실질적으로 이끌어왔지만 공식적인 대표이사 자리는 공석이었다.
김 신임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초창기 멤버로 시작해 영광의 시대를 주도한 ‘전설’로 통한다. 1호점 파트타임 바리스타로 출발해 스타벅스코리아의 모든 상품을 기획하는 카테고리 팀장까지 올랐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다음 달 중순 모델S의 첫 차량을 고객에게 처음 인도하고 국내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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