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30년 전 '그 피켈'로 에베레스트 등정
박정웅 기자
2,597
공유하기
![]() |
이번 원정에서 5400미터 베이스캠프에 선 허영호 대장. |
![]() |
30년 전인 1987년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허영호 대장. |
허 대장의 이번 에베레스트 등정은 현존하는 국내 등반가 중 최고령 기록이다.
지난 4월10일 한국을 떠난 허 대장은 원정 42일만인 지난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정상에 섰다. 개인 통산 6번째 등정으로 허 대장은 자신이 보유한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다시 썼다.
허 대장은 1987년 국내 최초로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며 세계 산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동계 에베레스트 원정은 탐험사에 별도로 기록될 정도로 혹독한 도전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허 대장이 에베레스트를 오른 30주년의 해이며 당시 사용한 피켈(등반용 도끼)로 정상에 올라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정웅 기자
안녕하세요,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