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프로미봉사단’이 사회 곳곳에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때에 따라선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선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은 올해로 11년째다. 프로미봉사단은 2006년 발족해 지금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캐치프레이즈는 ‘사랑, 자유, 행복’이다. 이는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이기도 하다.


◆사랑, 자유, 행복지킴이… ‘프로미봉사단’

동부화재 프로미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내세운 봉사단체다. 전국 7개 지역에 봉사단체를 두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등의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미봉사단은 저소득층과 소외가정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하는 것은 물론 결식·생활보호대상 청소년 등 소외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방과후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또 장애우 시설을 찾아 도배, 장판교체, 전기시설 공사, 대청소 활동을 벌인다.


프로미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제공=동부화재
프로미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제공=동부화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그만큼의 금액을 회사가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프로미 하트펀드’도 조성했다. 이 펀드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연말연시 행사 등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봉사와 기부활동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프로미농구단도 프로미봉사단의 활동에 참여한다. 김영만 감독, 김주성 선수, 동부화재 임직원들이 매년 농번기에 원주에 위치한 용소막 마을에서 직접 일손을 돕는다.

◆소방공무원 돕고 여가활동 지원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119 소방공무원 지원에도 앞장선다. 동부화재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KBS 119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상이다. 2010년부터 라디오를 통해 ‘약속’을 주제로 공익광고 캠페인도 시행 중이다. 약속의 소중함을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에 담아 전하면서 청취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익광고를 장기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여가선용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KPGA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우·산간벽지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프로미농구단 경기관람 시행, 농구교실·농구캠프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여가활동도 지원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본점과 전국 지점의 임직원 4000여명이 관할 지역 내 기관과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