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앱 '다방'이 찾아갈 수 있는 부동산으로
부동산거래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서 오프라인서비스 ‘부동산 맞춤상담센터’를 열었다.

지난 8일 문을 연 다방의 오프라인서비스 ‘다방 케어센터’는 기존 스마트폰으로 전월세·매매거래 정보를 제공하던 것에서 일반부동산처럼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


다방은 다방 케어센터를 통해 온라인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허위정보로 인한 신뢰 하락의 문제가 개선되는 등 품질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공구를 무료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다방케어센터 내부./사진=스테이션3
다방케어센터 내부./사진=스테이션3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단순히 매물정보 플랫폼이 아닌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는 전략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방은 신규서비스 이용자가 부동산에 대한 사전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1인가구 밀집지역인 관악구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후 앞으로 강남 등으로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방 케어센터 관악점은 5월 한달 동안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다. 서울 관악구 관악로6길 99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