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해피투게더3' 시청률 견인..."톱배우의 톱예능감"
이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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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효과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배우 조인성이 출연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5월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500회를 맞아 옛 코너인 ‘보고싶다 친구야’로 꾸며져 ‘조동아리’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투’의 터줏대감 MC들인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엄현경과 새로운 식구 ‘조동아리 4인방’ 중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첫 상견례를 가졌다.
특히 '해피투게더' 멤버들은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함께 지인들을 즉석에서 섭외했다. 그중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스타 친구 베스트 3에는 송중기, 조인성, 공유가 뽑혔다.
이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절친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어 조인성의 번호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은 조인성에게 "갑자기 전화해 미안하다"라고 하자 조인성은 "형님은 늘 갑자기 연락을 한다"라며 "한두 번도 아니라 괜찮다"라며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해피투게더' 출연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조인성은 단번에 "주소를 보내달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촬영장에 등장했다.
조인성은 세수만 하고 나왔다면서 "집에서 '무한도전'을 보다가 500회라고 해서 축하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라고 인사했다.
톱 배우의 매력은 예능에서도 빛났다. 조인성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MC들을 도와 보고싶다 섭외를 도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기준)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6.5%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조인성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4%보다 2.1%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은 2.7%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한편 ‘해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오는 6월 1일에는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가 방영된다.
사진제공. KBS2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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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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