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2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가동되고 있는 쿨링포그. /자료사진=뉴스1
폭염주의보. 2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가동되고 있는 쿨링포그. /자료사진=뉴스1

폭염주의보가 대구·경남 등 남부 일부지역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29일 11시 기준 대구,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전남 일부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 지역은 33도 안팎으로 낮 기온이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해 건강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구, 경남(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북(청도, 경주, 김천, 고령, 경산, 영천, 구미), 전남(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지역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실내의 경우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해야한다. 또 고온에 따른 일사병 등 위험이 있어 야외활동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