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다음달 30일 광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 보름 전부터 특가예약
최윤신 기자
1,736
공유하기
![]() |
진에어가 다음달 30일부터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기존 운항하던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에 이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오전 8시45분 출발해 9시35분 제주에 도착하고,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오후 8시20분 출발해 제주에 9시10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 예매는 다음달 15일부터 시작된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탄력 및 성수기 7만6200원이다.
진에어는 예매시작과 동시에 신규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30일부터 7월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6200원부터 판매하며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광주~제주 노선 개설을 통해 양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확대와 함께 광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철저한 안전 운항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을 책임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