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LaSalle), 상반기 유럽 부동산 대출투자부문 지속적 투자 유치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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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LaSalle Investment Management)이 올해 유럽 부동산 대출투자부문에서 견조한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약 6억파운드(한화 약 875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네덜란드 연기금 APG가 최대 투자자로 참여한 라살 레지덴셜 파이낸스 대출펀드(LRF)는 이번 세 번째 추가 출자를 통해 2억6400만파운드를 신규 유치해 현재 총 7억400만파운드로 운용되고 있다. LRF는 대학기숙사, 주거단지, 호텔, 의료시설 등으로 개발 또는 재개발되는 영국 부동산을 대상으로 대출 투자를 하고 있다. 대출 건당 1500만~1억파운드를 개발비용 대비 최대 80%(Loan-to-Cost)까지 투자하며 차주들에게 규모 있는 홀론(Whole Loan)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LRF 첫 출시 이래 현재까지 약 5억파운드에 달하는 대출 투자를 집행했다. 2016년 3분기에는 텔포드 홈즈(Telford Homes)와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Business Design Centre)가 시행하는 핀스버리 파크(Finsbury Park)에 입지한 355채의 주거용 단지 개발사업인 시티 노스(City North)에 대한 1억1000만파운드의 홀론 투자를 완료했다.
라살은 올해 LRF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에 힘입어 영국 부동산 개발 대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라살유럽부동산대출펀드3호 (LaSalle Real Estate Debt Strategies III, LREDS III)는 현재까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약 3억 3400만 파운드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이전 2호 펀드의 총 모집금액인 6억 파운드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LREDS III는 영국 내 부동산에 집중하면서 서유럽 및 북유럽의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우량한 차주가 보유한 우량한 부동산에 대한 후순위 대출과 홀론 투자로 경쟁력 있는 위험 대비 수익률을 제공한다. 라살자산운용은 국내에서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이 펀드를 소개하고 있다.
LREDS III는 최근 BMO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BMO Real Estate Partners)가 1억9100만 파운드에 매입한 영국 부동산포트폴리오 거래에 3800만 파운드의 5년 만기 후순위 대출을 투자했다. 해당 부동산포트폴리오는 총 연면적 7만9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맨체스터 도심에 위치한 백화점, 테스코가 입점해 있는 클리프톤 무어 쇼핑센터(Clifton Moor Retail Park)와 웨이크필드 소재 웨스트게이트 쇼핑센터 (Westgate Retail Park)의 3개 부동산으로 구성된다. 이들 부동산은 영국 내 주요 시장에 위치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미 아스나(Amy Aznar) 라살 유럽 부동산 대출투자 총괄 책임자는 "라살은 대출을 필요로 하는 차주에게 보다 다양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며 "전년도에 이어 2017년 상반기에도 라살의 유럽 대출투자 펀드인 LREDS III에 대한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LRF의 추가 출자가 완료되면서 라살은 부동산 대출 시장에서 전문 대출기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메리슨(Simon Marrison) 라살 유럽 대표는 "현재 저금리 환경에서 부동산 대출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영국 부동산 시장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개발 금융과 LTV(loan to value)가 높은 대출 투자를 부분적으로 줄이고 있어 라살과 같은 비금융권 대출기관에게는 더 우호적인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 유럽 부동산 대출투자 부문에서 라살이 거둔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유럽 내 부동산에 대한 대출투자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밝혔다.
네덜란드 연기금 APG가 최대 투자자로 참여한 라살 레지덴셜 파이낸스 대출펀드(LRF)는 이번 세 번째 추가 출자를 통해 2억6400만파운드를 신규 유치해 현재 총 7억400만파운드로 운용되고 있다. LRF는 대학기숙사, 주거단지, 호텔, 의료시설 등으로 개발 또는 재개발되는 영국 부동산을 대상으로 대출 투자를 하고 있다. 대출 건당 1500만~1억파운드를 개발비용 대비 최대 80%(Loan-to-Cost)까지 투자하며 차주들에게 규모 있는 홀론(Whole Loan)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LRF 첫 출시 이래 현재까지 약 5억파운드에 달하는 대출 투자를 집행했다. 2016년 3분기에는 텔포드 홈즈(Telford Homes)와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Business Design Centre)가 시행하는 핀스버리 파크(Finsbury Park)에 입지한 355채의 주거용 단지 개발사업인 시티 노스(City North)에 대한 1억1000만파운드의 홀론 투자를 완료했다.
라살은 올해 LRF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에 힘입어 영국 부동산 개발 대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라살유럽부동산대출펀드3호 (LaSalle Real Estate Debt Strategies III, LREDS III)는 현재까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약 3억 3400만 파운드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이전 2호 펀드의 총 모집금액인 6억 파운드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LREDS III는 영국 내 부동산에 집중하면서 서유럽 및 북유럽의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우량한 차주가 보유한 우량한 부동산에 대한 후순위 대출과 홀론 투자로 경쟁력 있는 위험 대비 수익률을 제공한다. 라살자산운용은 국내에서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이 펀드를 소개하고 있다.
LREDS III는 최근 BMO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BMO Real Estate Partners)가 1억9100만 파운드에 매입한 영국 부동산포트폴리오 거래에 3800만 파운드의 5년 만기 후순위 대출을 투자했다. 해당 부동산포트폴리오는 총 연면적 7만9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맨체스터 도심에 위치한 백화점, 테스코가 입점해 있는 클리프톤 무어 쇼핑센터(Clifton Moor Retail Park)와 웨이크필드 소재 웨스트게이트 쇼핑센터 (Westgate Retail Park)의 3개 부동산으로 구성된다. 이들 부동산은 영국 내 주요 시장에 위치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미 아스나(Amy Aznar) 라살 유럽 부동산 대출투자 총괄 책임자는 "라살은 대출을 필요로 하는 차주에게 보다 다양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며 "전년도에 이어 2017년 상반기에도 라살의 유럽 대출투자 펀드인 LREDS III에 대한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LRF의 추가 출자가 완료되면서 라살은 부동산 대출 시장에서 전문 대출기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메리슨(Simon Marrison) 라살 유럽 대표는 "현재 저금리 환경에서 부동산 대출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영국 부동산 시장은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개발 금융과 LTV(loan to value)가 높은 대출 투자를 부분적으로 줄이고 있어 라살과 같은 비금융권 대출기관에게는 더 우호적인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 유럽 부동산 대출투자 부문에서 라살이 거둔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유럽 내 부동산에 대한 대출투자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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