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 하이라이트, 유튜브 'FIFATV' 확인… 아쉽게 16강 탈락
장영락 기자
7,688
공유하기
![]() |
30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대한민국 이상헌(16번)이 골을 넣은 뒤 이승우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한국이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30일 저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축구대회 16강 한국 포르투갈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FIFA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저녁 열린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전력 열세를 드러내며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포르투갈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3실점이나 한 뒤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결국 패했다. 홈에서 열린 대회인데다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성적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이번 대회에서 팀의 공격을 이끈 이승우는 "져서 너무 아쉽다. 2년 간 준비한 경험이 떠올라 후회된다. 포르투갈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은 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또 다른 꿈을 찾아 전진할 것이다. 넘어져도 이겨내야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승우는 "좋은 경험을 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한국도 이런 강팀을 상대로 패스 축구, 공격 축구를 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신태용 감독과 동료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승우는 포르투갈과의 전력차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내리기도 했다. 그는 "우리 팀에 있는 선수 중 경기를 뛰는 이는 나와 (한)찬희형, 대학 선수 정도"라며,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영국은 자국 1부리그, 아니면 2부리그에서 엄청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이다. 경험이 우리보다 좋았고 경기를 이끌어 가는 우리보다 앞섰다"며 경험 차이가 경기력 차이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포르투갈의 명단을 봤을 때 모든 선수들이 거의 다 프로팀에서 뛰고 있었다. 우리는 K리그에서 조차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학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가 많았다. 하나가 돼 노력했지만 실력차이는 분명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온라인의 경우 유튜브에서 제공되는 FIFA 공식 채널 FIFATV, 국내 중계를 맡는 KBS, SBS 등 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IFA 주관 대회라 국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는 중계는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도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이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30일 저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축구대회 16강 한국 포르투갈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FIFA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저녁 열린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전력 열세를 드러내며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포르투갈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3실점이나 한 뒤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결국 패했다. 홈에서 열린 대회인데다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성적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이번 대회에서 팀의 공격을 이끈 이승우는 "져서 너무 아쉽다. 2년 간 준비한 경험이 떠올라 후회된다. 포르투갈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은 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또 다른 꿈을 찾아 전진할 것이다. 넘어져도 이겨내야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승우는 "좋은 경험을 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한국도 이런 강팀을 상대로 패스 축구, 공격 축구를 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만들어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신태용 감독과 동료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승우는 포르투갈과의 전력차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내리기도 했다. 그는 "우리 팀에 있는 선수 중 경기를 뛰는 이는 나와 (한)찬희형, 대학 선수 정도"라며,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영국은 자국 1부리그, 아니면 2부리그에서 엄청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이다. 경험이 우리보다 좋았고 경기를 이끌어 가는 우리보다 앞섰다"며 경험 차이가 경기력 차이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포르투갈의 명단을 봤을 때 모든 선수들이 거의 다 프로팀에서 뛰고 있었다. 우리는 K리그에서 조차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학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가 많았다. 하나가 돼 노력했지만 실력차이는 분명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온라인의 경우 유튜브에서 제공되는 FIFA 공식 채널 FIFATV, 국내 중계를 맡는 KBS, SBS 등 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IFA 주관 대회라 국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는 중계는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도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