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은 그대로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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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해제는 독감 의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주의보 기준 이하일 경우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결정한다.
보건당국은 지난 19주(5월7일~13일) 6.8명, 20주(5월14~20일) 7.6명, 21주 6.7명으로 3주 연속 기준을 충족하자 지난달 31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유행주의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 12월8일 발령됐다. 2015년~2016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 1월4일에 발령되고 같은해 5월27일에 해제됐다는 점에서 유행 기간이 한 달 이상 더 길었다.
보건당국은 독감 유행은 해제됐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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