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자료사진=뉴시스
신논현역. /자료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4분쯤 서초구 역삼동 신논현역 부근의 지하 1층 카페에서 여주인 B씨(44)의 가슴과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A씨가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파악에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진술을 완강하게 거부한다"며 "돈을 노린 범행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