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마감. /사진=뉴스1
원달러환율 마감.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소폭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 오른 1127.30으로 마감했다.

주말 새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5% 상승한 97.23을 기록했다.


달러의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총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파운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2포인트(1.0%) 하락한 2357.8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1462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