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그림뉴스] 위장전입 경험, 30대가 최다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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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민준 |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위장전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위장전입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29.3%로 나타났다. 55.4%는 '없다'고 답했으며, 10.9%는 '고려했으나 안했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34.7%로 위장전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인천 34.7%, 대전·충청·세종 28.2% 순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7.8%, 50대 34.0%, 20대 18.7%, 60대 이상 18.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무선 유선 자동응답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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