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집 마련' 10명 중 3명은 '10년 이상 걸렸다'
김노향 기자
2,242
공유하기
![]() |
/사진=대림산업 |
서울에서 자기집을 마련하는 데 걸린 시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10명 중 3명으로 조사됐다. 5년 이상 걸린 사람도 절반에 달했다.
12일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서울 거주 2만133가구 중 표본 3872가구를 조사한 결과 내집 마련에 걸린 시간으로 ▲'10년 이상'이 33.2% ▲'1년 미만'이 26.1% ▲'5~10년'이 21.4% ▲'3~5년'이 10.2% ▲'2~3년'이 5.6% ▲'1~2년'이 3.5%로 나타났다.
생애최초주택의 사용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60~85㎡가 3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60㎡ 25.4% ▲102~135㎡ 16.0% ▲85~102㎡ 12.3% ▲40㎡ 이하 5.2% ▲135㎡ 초과 3.6% 순이다.
주택 마련 방법은 기존주택 구입이 75.5%로 가장 많고 신규주택 분양(재건축 포함) 16.1%, 증여·상속 7.8%, 신축 0.6% 순이다. 생애최초주택 마련까지 이사 횟수는 '이사한 적 없음'이 25.8%, '5회 이상' 22.1%, '2회' 18.0%, '3회' 15.3%, '1회' 12.0%, '4회' 6.9%였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