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폭발 사고, '테러 의심' 군 5분대기조·폭발물개척팀 투입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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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
우리 군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병력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5분대기조를 비롯해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EHCT는 폭발 테러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초동 조치 및 민간인 방어를 목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다. 군은 이외에도 화생방테러를 위한 화생방신속대응팀(CRRT)도 운용하고 있다.
투입된 군 병력은 연세대 인근을 작전 지역으로 하는 56사단, 수도방위사령부 병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연세대 교수 연구실에서 테러가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수 1명이 부상당했다.
EHCT는 폭발 테러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초동 조치 및 민간인 방어를 목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다. 군은 이외에도 화생방테러를 위한 화생방신속대응팀(CRRT)도 운용하고 있다.
투입된 군 병력은 연세대 인근을 작전 지역으로 하는 56사단, 수도방위사령부 병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연세대 교수 연구실에서 테러가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수 1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수는 연구실 출입문에 상자가 들어 있는 쇼핑백이 걸려 있어 연구실에 들어가 상자를 열어 봤다. 이후 폭발물이 터지면서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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