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딩, 50억원대 6층 건물주된다
이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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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의 위엄은 건물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 최근 서울 강남구의 5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6월 1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3월 서울 신사동 인근에 위치한 6층짜리 건물을 사들였다. 해당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 246.7㎡(74.6평) 연면적 638.51㎡(193.1평) 규모다.
빌딩의 매입 가격은 50억 원으로, 싸이는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은행에서 3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은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병원 사거리 대로변 이면에 위치했기 때문에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역이 개통할 경우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
싸이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약 68억 원 상당의 빌딩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2년 미국 LA고급 콘도 아파트 한 채를 124만 9000달러에 구입했다가 199만 5000달러에 되팔아 10억 원(74만 6000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싸이와 부친의 재산을 합치면 600억 원에 이른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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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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