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출시일. 사진은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CPO).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M 출시일. 사진은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CPO).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M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리니지M'을 출시한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1'을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 조작 체계,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혈맹 레이드(단체 사냥)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는 지난달 16일부터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캐릭터의 이름과 클래스를 사전에 생성할 수 있으며, 출시 직후부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리니지M 사전 예약 신청자는 지난 3일 기준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53일 만의 기록이며, 우리나라 인구의 10분의1이 신청한 셈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CPO)은 리니지M과 관련해 "리니지의 가치와 정통성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