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해운대 객실.
신라스테이 해운대 객실.
때이른 폭염특보가 잇따른 가운데 신라스테이 해운대가 무더위 솔루션을 내놨다.

신라스테이 해운대가 22일 선보인 '아쿠아 트래블러' 패키지는 호텔과 인접한 해운대에서의 해양 레포츠와 아쿠아리움 관람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통창으로 해운대 도심을 조망하는 스탠다드 객실(시티 뷰) 1박, 시 라이프(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 이용권 2매, 신라스테이 식음 이용권 1매,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텀블러 1개로 구성되며, 오는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아쿠아리움 브랜드인 시 라이프 아쿠아리움은 2001년 개장한 해운대 관광명소다. 


아쿠아리움은 8개의 테마존과 270도 해저터널, 250종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보유하고 있고 공연과 샤크 다이빙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 가족고객에 인기가 높다.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실내활동과 해양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최상층인 18층에는 오션뷰를 전망하며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와 가벼운 물놀이가 가능한 미니풀과 자쿠지,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이 있다.

호텔 외부 1층에는 파라솔과 선베드가 설치된 투숙객 전용 테라스 가든(260평 규모)도 마련돼 있어 가벼운 음료와 함께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여름철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별도의 세탁시설을 갖췄다.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과는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올 여름 해운대를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부산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가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관광문화를 보다 많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