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자존감·미래설계 'UP'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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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십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4~16일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수도권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0명이 참여한 스포츠맨십 캠프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캠프는 땀을 흘리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체험과 멘토 특강이 주를 이룬 이번 캠프는 스포츠체험을 통한 자신감과 사회성 함양, 멘토와의 만남과 자존감 회복 셀프업 강의, 자아성찰을 위한 숲길체험, 산악인 박정헌 대장의 도전정신 특강, 자격증 취득설명회 등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요가, 퍼스널트레이너, 레크레이션 강사 등 체육분야 자격증 취득설명회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단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관련 협회와 협업해 취업 지원까지 나설 작정이다.
다음 스포츠맨십 캠프는 올해 하반기 경남 통영에서 추가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삶을 위해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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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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