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S토리] 반려견 천둥·번개 스트레스, '연근'으로 달래자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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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스트레스. /사진=이미지투데이 |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반려견의 건강에도 비상등이 들어왔다. 반려견은 청각이 발달해 소리에 예민하다. 장마철 천둥·번개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연근은 진정 작용이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신경과민 등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뮤신 성분은 위장 점막의 손상을 막고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도와준다. 타닌 성분은 염증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소염 작용을 한다. 철분 성분은 빈혈을 예방해 임신·수유 중인 반려견에게 아주 적합하다.
연근은 소형 반려견 몸무게 5kg을 기준으로 하루에 10g 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연근을 데쳐서 급여하는 경우에는 뮤신이 파괴되지 않도록 끓는 물에 60초 정도 살짝 데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 수제간식업체인 '복슬강아지' 정예진 실장은 "연근은 100g당 70kcal 정도로 열랑이 낮은 편이며,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는 재료"라며 "반려견의 다이어트 재료로도 손색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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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스트레스. /사진=복슬강아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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