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A380,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재운항… 서비스 강화 차원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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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퍼스트 클래스. /사진=루프트한자 제공 |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오는 9월까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루프트한자 A380을 주 7회 재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2015년 5월 유럽항공사 최초로 한국노선에 A380을 선보였으며 이후 하계 스케줄 동안 A380 기종을 운항해왔다.
이번 루프트한자 A380 재운항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한 루프트한자 4개의 객실 클래스 좌석수가 모두 증가한다. 현재 유럽항공사로는 유일하게 퍼스트클래스를 제공하는 루프트한자는 인천-뮌헨 노선(A340-600, 주 6회 운항)에 이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A380, 주 7회 운항)에 퍼스트 클래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퍼스트클래스는 ‘최상의 비행 경험 제공’이라는 모토 아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편안한 좌석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서비스인 캐비어 서비스 및 최고급 요리, 개인 수행원 서비스를 포함한 최고의 맞춤형 서비스, 퍼스트 클래스 전용 터미널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앤드류 김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더 많은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보다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A380을 재운항하게 됐다”며 “많은 한국 승객들이 루프트한자의 A380과 함께 진정한 유러피안 프리미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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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