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붕괴·차량 파손' 서울 장맛비 피해 잇따라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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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침수 위험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
서울 지역에 장맛비 피해가 잇따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장맛비로 서울에서 총 332건의 개인 하수도 역류 사고가 발생했다.
성북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담장이 붕괴되고 차량 5대가 파손됐다. 은평구 한 재개발 현장 인근에서는 주택 15가구가 침수돼 이재민 30명이 발생했다. 종로구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토사가 유출되며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서울에는 2일 오후 11시15분부터 3일 0시15분 사이 1시간 동안 양천구 60㎜, 강서구 54㎜, 북악산 52.5㎜, 마포 52㎜ 구로 50㎜, 성동 50㎜, 동대문 46㎜, 강북 36.5㎜, 도봉 35.5㎜ 강남 33.5㎜, 서초 22㎜의 비가 쏟아졌다.
2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 주요 지점 누적 상수량은 신천(가평) 217.5㎜ 창현(남양주) 214.5㎜ 성북(서울) 180.0㎜ 청운(양평) 172.5㎜ 내면(홍천) 343.0㎜ 남산(춘천) 230.0㎜ 청일(횡성) 209.5㎜ 봉평(평창) 206.5㎜ 청주 102.8㎜ 세종연서 102.5㎜ 등이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장맛비로 서울에서 총 332건의 개인 하수도 역류 사고가 발생했다.
성북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담장이 붕괴되고 차량 5대가 파손됐다. 은평구 한 재개발 현장 인근에서는 주택 15가구가 침수돼 이재민 30명이 발생했다. 종로구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토사가 유출되며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서울에는 2일 오후 11시15분부터 3일 0시15분 사이 1시간 동안 양천구 60㎜, 강서구 54㎜, 북악산 52.5㎜, 마포 52㎜ 구로 50㎜, 성동 50㎜, 동대문 46㎜, 강북 36.5㎜, 도봉 35.5㎜ 강남 33.5㎜, 서초 22㎜의 비가 쏟아졌다.
2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 주요 지점 누적 상수량은 신천(가평) 217.5㎜ 창현(남양주) 214.5㎜ 성북(서울) 180.0㎜ 청운(양평) 172.5㎜ 내면(홍천) 343.0㎜ 남산(춘천) 230.0㎜ 청일(횡성) 209.5㎜ 봉평(평창) 206.5㎜ 청주 102.8㎜ 세종연서 102.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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