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사진=랜드로버 제공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사진=랜드로버 제공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31일 결혼소식을 전하자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의 결혼소식을 전한 한 연예 전문매체에 포착된 장면에서 송중기는 송혜교와 데이트할 때 랜드로버사의 디스커버리4 모델을 이용했다. '송송커플'을 탄생시킨 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 극중 유시진 대위(송중기)는 현대자동차 투싼을 타고 나왔지만 실제 차는 디스커버리4였다.


디스커버리4는 최고출력 255마력의 3.0ℓ디젤엔진을 얹은 7인승 4륜구동 SUV다. 출시당시 국내 판매가격은 8180만~1억370만원.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넓은 실내공간과 상징성 때문에 그동안 연예인들이 많이 탄 차”라며 “이달 10일 신형이 출시되면서 더 이상 구형은 팔지 않는다”고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3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오늘(5일) 송혜교와 송중기 소속사 양측은 "송중기, 송혜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