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갑질'에 분노… 상반기 분쟁조정 급증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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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올 상반기 처리한 가맹거래 관련 분쟁이 1년 사이 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조정원은 9일 상반기 분쟁조정 건수가 1242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644건이 조정성립돼 소송비용 절감 등 414억원 피해구제 성과를 냈다.
분야별로는 일반 불공정거래가 96% 증가한 358건이다. 가맹사업거래는 356건을 기록했다. 또한 하도급거래 473건, 약관 39건, 대규모유통업거래 15건, 대리점거래 1건 등이 처리됐다.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며 영세 가맹본부가 늘어난 데다 가맹점주가 불공정거래에 적극 문제 제기를 하면서 사건이 빠르게 늘었다고 조정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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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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