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급 라인업 Q6 공개… LG페이 가능할까
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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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LG전자가 중급기 LG Q6를 공개했다. Q6는 8월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가 중급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11일 LG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플래그십 못지 않은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 LG Q6와 Q6플러스를 출시한다. Q6는 3GB의 RAM과 32GB의 저장공간을, Q6플러스는 4GB의 RAM에 64GB의 저장공간을 지닌다.
LG전자는 8월 중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전세계에 Q6와 Q6플러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Q시리즈는 플래그십 G·V시리즈와 보급형 X·K시리즈의 중간가교 역할로 소비자의 선택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Q6는 G6에 적용된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후면 광각카메라를 갖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플래그십모델 못지 않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Q6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기능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페이 탑재 여부에 대해 LG전자 측은 “LG페이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우선 적용한 것으로 안다”며 “중급기 라인업에도 LG페이 기능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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