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그룹 경영진, ‘청와대-기업 회동’ 앞두고 주요 논의 과제 점검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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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첫 공식회담을 앞두고 11일 15대 그룹 경영진들이 모여 주요 논의 과제를 점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7시30분 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GS·한화·현대중공업·신세계·KT·두산·한진·CJ·부영 등 15대 그룹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박영춘 SK 부사장, 조갑호 LG 부사장 등 15대 그룹 사장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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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5대 그룹 경영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대한상의 관계자는 “방미 성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회장들의 간담회 관련 의제를 협의했다”며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반성장·상생협력과 관련된 대기업 그룹별 사례를 홍보하고 전파하는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대기업이 사회적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국가·경제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기여에 관한 좋은 사례를 발굴해서 홍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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