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3개월째 호감을 갖고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강남, 결국 열애인정

오늘(14일) 강남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남 본인에게 확인 결과 유이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코멘트는 배려 차원이었다. 만난 지는 2~3개월 정도 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열애설 자체가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보니 유이 측과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강남 측은 유이와의 열애 여부에 대해 "사생활 부분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노 코멘트'가 우리의 입장"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으로 본인과 확인이 늦어졌고, 작품을 하고 있는 여배우로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관계자는 "이제 막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단계다. 배려라 생각했었는데 결국 상의 하에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녹화에 함께 참여해 가까워진 후 3개월 전부터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열애를 부인했으며 유이 또한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적은 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프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매체가 강남과 유이와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남과 유이가 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과 데이트 하는 장면들을 공개해 의혹이 증폭됐다.

강남과 유이는 앞서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팀을 떠나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은 이와 함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했다.

사진. 강남·유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