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영화는 제 자신…1000만 영화 찍어보고 싶어요"
김유림 기자
2,323
공유하기
배우 전도연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 |
오늘(14일)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도연은 영화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묻자 "영화는 제 자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예전에는 전도연과 일은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도연이 영화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년 영화 인생에서 출연한 작품 중 아픈 손가락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픈 손가락이라고 하면, 흥행이 안 된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1000만 영화 한 번 찍어보고 싶다"면서 "흥행이 안 됐다고 해서 아쉬워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가장 최근에 액션에 도전을 한 게 '협녀, 칼의 기억'이었는데, 가장 큰 아쉬움이 남았다. 매 작품마다 그렇다"면서 "촬영하면서 보니 제가 몸치였다. 액션을 3,4개월이나 연습했다. 그런데 이병헌 선배님이 '너, 그 시간동안 연습한 게 맞아?'라고 무안을 주셨다. 제가 액션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도연은 앞으로 어떤 역할, 연기를 하고 싶은지 묻자 "제가 계획해서 하기보다는 선택을 당해서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선택 당했을 때 잘 하자는 생각이었다"면서 이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영화 데뷔 20년 동안 17편의 작품을 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사랑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다. 또 장르적으로도 강한 것,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다양한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준비하는 특별전이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전도연의 영화 인생 20년 발자취가 특별전에 담겼다.
전도연은 "예전에는 전도연과 일은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도연이 영화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년 영화 인생에서 출연한 작품 중 아픈 손가락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픈 손가락이라고 하면, 흥행이 안 된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1000만 영화 한 번 찍어보고 싶다"면서 "흥행이 안 됐다고 해서 아쉬워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가장 최근에 액션에 도전을 한 게 '협녀, 칼의 기억'이었는데, 가장 큰 아쉬움이 남았다. 매 작품마다 그렇다"면서 "촬영하면서 보니 제가 몸치였다. 액션을 3,4개월이나 연습했다. 그런데 이병헌 선배님이 '너, 그 시간동안 연습한 게 맞아?'라고 무안을 주셨다. 제가 액션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도연은 앞으로 어떤 역할, 연기를 하고 싶은지 묻자 "제가 계획해서 하기보다는 선택을 당해서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선택 당했을 때 잘 하자는 생각이었다"면서 이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영화 데뷔 20년 동안 17편의 작품을 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사랑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다. 또 장르적으로도 강한 것,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다양한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준비하는 특별전이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전도연의 영화 인생 20년 발자취가 특별전에 담겼다.
사진. 스타뉴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