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등 전국 곳곳 호우특보… 최고 80㎜ '강한 비'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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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호우특보/사진=임한별 기자 |
15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영광·장성·담양 지역에 호우특보를, 오전 10시를 기해 함평에는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주요 지점 강수량은 오전 6시 기준으로 영광 낙월도 59.5㎜, 장성 47.5㎜, 담양 52.0㎜, 광주 과기원 44.0㎜, 광주 15.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30∼80㎜, 남해안에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 동두천시 등 북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상 지역은 동두천, 연천, 포천, 양주, 파주 등이다.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동두천 81.8㎜ 파주 49.3㎜의 비가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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