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치과, 치료비 받고 장기간 휴원… "정확한 피해 규모 집계 중"
김나현 기자
2,341
공유하기
![]() |
강남 치과. /사진=뉴시스 |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휴진을 통보한 해당 치과 원장을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 병원은 미백·보철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치료에 대한 진료비를 선불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은 치료비를 미리 지불하게 한 후 장기간에 걸쳐 휴원한 것을 사기로 판단해 이 원장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후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고 있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