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덕구, 뭉클한 7년 우정… 숨겨진 사연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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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김국진 바라기 반려견 덕구의 감동실화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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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덕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국진은 멤버들과 계곡 물놀이를 하던 중 덕구의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물 속에서 가만히 서 있어봤다.
덕구는 김국진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가기에 어쩌면 김국진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다.
덕구는 물이 무서워 선뜻 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김국진의 위치를 계속 확인하더니 옆에 있는 돌다리를 하나하나 건너기 시작했다. 김국진은 그런 덕구의 움직임을 보고 "이리 오려고 방법을 찾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덕구는 돌다리를 건너 김국진이 있는 쪽으로 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물로 들어가야 김국진을 따를 수 있자 안절부절못했다. 김국진은 덕구 앞에서 위기에 처한 척 해 봤다. 덕구의 표정에서 김국진을 걱정하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김국진은 덕구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좋지만 더는 그렇게 두고 볼 수 없어 물속에서 나와 덕구를 안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구본승은 가슴 뭉클해 하며 "울 뻔 했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디 떠내려가도 얘는 내가 어디로 떠내려가는지는 알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덕구는 과거 김국진이 출연한 과거 KBS2 예능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입양된 반려견이다..
당시 김국진은 유기견 임시 보호 역할을 맡아 덕구를 임시 보호했다. 예능 촬영 후 덕구의 안부가 궁금했던 김국진은 보호소에 덕구의 안부를 물었으나 덕구가 입양됐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김국진은 "소식을 듣고 바로 입양을 결정했고 덕구와 가족이 된지도 어느덧 2300일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날 김국진은 멤버들과 계곡 물놀이를 하던 중 덕구의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물 속에서 가만히 서 있어봤다.
덕구는 김국진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가기에 어쩌면 김국진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다.
덕구는 물이 무서워 선뜻 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김국진의 위치를 계속 확인하더니 옆에 있는 돌다리를 하나하나 건너기 시작했다. 김국진은 그런 덕구의 움직임을 보고 "이리 오려고 방법을 찾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덕구는 돌다리를 건너 김국진이 있는 쪽으로 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물로 들어가야 김국진을 따를 수 있자 안절부절못했다. 김국진은 덕구 앞에서 위기에 처한 척 해 봤다. 덕구의 표정에서 김국진을 걱정하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김국진은 덕구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좋지만 더는 그렇게 두고 볼 수 없어 물속에서 나와 덕구를 안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구본승은 가슴 뭉클해 하며 "울 뻔 했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디 떠내려가도 얘는 내가 어디로 떠내려가는지는 알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덕구는 과거 김국진이 출연한 과거 KBS2 예능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입양된 반려견이다..
당시 김국진은 유기견 임시 보호 역할을 맡아 덕구를 임시 보호했다. 예능 촬영 후 덕구의 안부가 궁금했던 김국진은 보호소에 덕구의 안부를 물었으나 덕구가 입양됐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김국진은 "소식을 듣고 바로 입양을 결정했고 덕구와 가족이 된지도 어느덧 2300일이 지났다"고 말했다.
사진. SBS '불타는청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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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