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오늘(9일) 개봉하는 영화 '청년경찰' 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년경찰' 박하선

이날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청년경찰' 오늘 개봉. 더운 여름, 우리 시원한 극장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청년경찰’ 스틸컷을 게재했다.

그는 "주희, 처음엔 카메오로 제안 받았다가 영화도 재밌고, 캐릭터가 매력있고 애착이 생겨 분량 상관없이 일원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눌러 앉았다는"이라며 "잘 살려주셔서 감사하고, 스틸들도 그동안과는 조금은 달라보여서 기쁘고 행복하고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하선은 '청년경찰'에서 신입 경찰대생의 훈련과 훈육을 담당하는 선배이자 강직한 원칙주의자인 주희 역을 맡았다.

여성미 넘치는 미모,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서릿발 같은 눈빛, 낮고 굵은 목소리 한 마디로 수십명 신입생을 호령할 만큼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를 맡았다.

사진. 박하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