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가 남편 서성민과 시부모님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터뜨렸다. 

이파니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남편 서성민과 함께 출연한 이파니는 “시부모님 때문에 유산한 것처럼 기사가 나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시부모님을) 만나뵐 수 없어 오해를 풀 수도 없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결혼 6년차 부부로 둘 사이 아이도 낳은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아직도 서성민의 부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서성민은 “(이파니와 결혼 후 부모님과) 전화통화도 안됐다”고 말했다.


서성민은 할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부모님과 재회한 게 다라면서, 그날 이후로도 부모님과 계속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서성민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제가 이혼 뒤 재혼했다는 것 때문에 신랑이 고생하고 있다. 항상 죄인으로 살고 있다"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돈 벌어 잘 되면 인정 받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