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속 트렌드 이끈 식품 공통점은 “도전”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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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 십 가지 제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서민 음식으로 불리는 라면, 치킨 등의 경우 계속해서 신제품이 출시되지만 히트메뉴로 거듭나기가 쉽지 않다. 이는 소비자가 이미 맛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제품을 접하면서 더욱 까다롭게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업계의 트렌드를 생성해 낸 브랜드들이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바로 수많은 제품 속에서도 새로운 맛 영역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켰다는 점이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지난해 12월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양념 소스인 갈비양념맛 치킨 '굽네 갈비천왕'을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구성비 30% 달성하며 갈비맛 치킨 시장을 선점했다.
간장 양념맛, 치즈맛 등 비슷한 신제품 속에서 ‘갈비맛 치킨’이라는 새로운 맛 영역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것. 특히나 전 연령층에게 친숙한 ‘갈비양념’ 소스를 오븐구이 치킨에 접목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하게 한 점이 주효했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차별화 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특히 ‘파채’를 곁들여 먹거나 ‘치밥’ 또는 식사의 메인 요리로 밥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연령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입 맥주·수제 맥주 등의 인기로 국산 맥주의 인기가 시들해 지던 중, 새로운 맥주 카테고리와 가성비를 앞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20일 만에 완판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발포주 필라이트는 100% 아로마홉과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업계의 트렌드를 생성해 낸 브랜드들이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바로 수많은 제품 속에서도 새로운 맛 영역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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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좌측부터 굽네치킨 ‘갈비천왕’,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오뚜기 ‘진짬뽕’ |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지난해 12월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양념 소스인 갈비양념맛 치킨 '굽네 갈비천왕'을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구성비 30% 달성하며 갈비맛 치킨 시장을 선점했다.
간장 양념맛, 치즈맛 등 비슷한 신제품 속에서 ‘갈비맛 치킨’이라는 새로운 맛 영역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것. 특히나 전 연령층에게 친숙한 ‘갈비양념’ 소스를 오븐구이 치킨에 접목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하게 한 점이 주효했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차별화 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특히 ‘파채’를 곁들여 먹거나 ‘치밥’ 또는 식사의 메인 요리로 밥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연령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입 맥주·수제 맥주 등의 인기로 국산 맥주의 인기가 시들해 지던 중, 새로운 맥주 카테고리와 가성비를 앞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20일 만에 완판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발포주 필라이트는 100% 아로마홉과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생소한 새로운 카테고리인 발포주는 기존 맥주 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1994년 처음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잘 만든 제품 하나는 브랜드 인기를 넘어 업계의 트렌드를 완전히 바꾸기도 한다.
오뚜기가 2015년 10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짬뽕라면 ‘진짬뽕’은 기존 분말 스프가 아닌 액상 스프라는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함으로써 라면 업계에 ‘액상 스프’ 트렌드를 생성했다. 이 같은 트렌드 생성으로 '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1000만개가 판매됐으며, 1년간 누적판매량 1억7000만개를 기록하며, 짬뽕라면 분야 1위에 올랐다.
잘 만든 제품 하나는 브랜드 인기를 넘어 업계의 트렌드를 완전히 바꾸기도 한다.
오뚜기가 2015년 10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짬뽕라면 ‘진짬뽕’은 기존 분말 스프가 아닌 액상 스프라는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함으로써 라면 업계에 ‘액상 스프’ 트렌드를 생성했다. 이 같은 트렌드 생성으로 '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1000만개가 판매됐으며, 1년간 누적판매량 1억7000만개를 기록하며, 짬뽕라면 분야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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