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사전 계약 시작.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사전 계약 시작.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전국의 21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국내 공식출시는 오는 9월 중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룩을 반영,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최대 실내공간은 모든 탑승객에게 최적의 안락함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주장.


특히 새롭게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품목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 첨단안전기술이 처음 적용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를 탑재하는 등 편의장치도 한층 강화했다.
한국닛산,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사전 계약 시작.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사전 계약 시작. /사진=한국닛산 제공

뉴 패스파인더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이 국내 출시되며 국내 출시된 7인승 SUV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트레일러 히치는 별도 구매).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 및 소형 요트도 연결할 수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아빠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2017년형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 가격은 출시일에 공개된다.


한편, 한국닛산은 2017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 50만원 주유 상품권을 준다. 또한 사전계약 신청자 중 세 명을 추첨해 고급 빔 프로젝터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