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서해안·남해안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충남 해안·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강원 영동·충청(충남해안 제외)·전북서해안·전남·경남·제주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제주는 120㎜, 전북 내륙·경북·울릉도와 독도는 5∼50㎜다.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은 27도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비가 갤 것으로 보이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온도는 ▲서울 23~27도 ▲인천 23~27도 ▲수원 23~28도 ▲춘천 22~26도 ▲강릉 22~28도 ▲청주 24~30도 ▲대전 24~30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