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지하철 훈련 시간은?… 22일 사당역·23일 수서역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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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지하철.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수도방위사령부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개 기관 14만여명이 참가한다.
충무계획(전시대비 비군사분야 종합계획)의 검증 및 개선, 정부연습(을지연습)간 수도서울(광역단체) 역할 수행, 기관·부서·개인별 행동절차 숙달이 중점이다.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 전시기구창설, 행정기관소산 등 전시임무수행체계 및 절차 확인을 통해 충무계획의 3대 기능인 전시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 등에 대한 준비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전시 상황을 가정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등을 통해 전시 임무수행체계와 절차를 숙달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지하철 재난(테러)대응훈련, 23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전시 대형건물 화재진압훈련 및 서울 전역에서 민방공대피훈련을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완벽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안전한 시민 생활을 보장하는 '안보특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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