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수용이 흑달 진단을 받았다. 
'동상이몽2' 김수용 흑달, 다크서클 비밀 풀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수용 김진아 부부가 50년 경력의 한의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의원은 김수용에게 침술 치료를 마치고 진단 결과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첫째는 기력이 없다. 그래서 뭘 하려고하는 의욕이 안 생긴다. 조금만 움직여도 드러눕고 싶을 거다"라며 김수용의 상반신을 두드리며 "황달이 왔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황달이 오래되면 흑달이라고 한다. 황달이 오랫동안 낫지 않으면 얼굴색이 흑색으로 된다. 그러니 그렇게 되기 전에 치료를 해야한다"라며 "(김수용은)심각해졌다.간장에 열이 낀 상태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수용 아내 김진아는 남편을 위해 몸에 이로운 성분이 가득한 과일을 챙겨주는 등 몸의 열을 내릴 수 있는 물건으로 극진히 보살폈다.


특히 이날 방송이 마지막이었던 김수용은 “‘동상이몽2’를 하면서 광고를 두 개나 찍었다”며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사진. SBS '동상이몽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