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아침밥 평가 잔소리… 먹지 말라 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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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이 남편의 요리 평가에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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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여유 있을 때 남편이 요리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 다 메모해 놓는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소유진은 “아이 둘에 정신없이 바쁜 아침에 ‘간장 몇 숟가락 넣었냐’고 잔소리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이 ‘싱겁다’고 하면 ‘애들 먹으라고 한거다’라고 하거나 ‘짜다’고 하면 ‘먹지 마’라고 말하곤 한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과 경제권을 각자 관리한다고 전했다. "(백종원이) 돈에 대해 철저하다. '잠깐만 만원만 줘봐' 하면 '주는 거야? 꿔주는 거야?' 한다. 만원이라도 꾼건 꾼거고 10만원이라도 준거면 준거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집에 두고 온 적이 있다. 그때도 남편이 '빌려주는거야 아니면 그냥 달라고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정말 당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뭐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여유 있을 때 남편이 요리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 다 메모해 놓는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소유진은 “아이 둘에 정신없이 바쁜 아침에 ‘간장 몇 숟가락 넣었냐’고 잔소리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이 ‘싱겁다’고 하면 ‘애들 먹으라고 한거다’라고 하거나 ‘짜다’고 하면 ‘먹지 마’라고 말하곤 한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과 경제권을 각자 관리한다고 전했다. "(백종원이) 돈에 대해 철저하다. '잠깐만 만원만 줘봐' 하면 '주는 거야? 꿔주는 거야?' 한다. 만원이라도 꾼건 꾼거고 10만원이라도 준거면 준거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집에 두고 온 적이 있다. 그때도 남편이 '빌려주는거야 아니면 그냥 달라고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정말 당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뭐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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