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29일 발표한 8월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개봉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설경구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며 원작 소설인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도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개봉 앞두고 원작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강세
7월 마지막 주부터 영풍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다시금 주목을 받던 이 작품은 최근 한 달 동안 영풍문고에서의 판매 매출이 출간되었던 2013년 동기간의 매출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주진우 기자의 신작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가 출간된 지 2주 만에 영풍문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찾아 전 세계 곳곳을 뛰어온 지난 10년의 이야기와 함께 그 동안의 취재는 거의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이제는 그 실체에 가까워졌다고 이번 신간의 소회를 밝혔다.
영화 개봉 앞두고 원작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강세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추천 도서 <명견만리>가 여전히 순위에 머물러 있으며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서울편>이 출간 직후 순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