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수해 피해' 청주시민에 1억원 기탁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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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1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수해의연금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형재 HDC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 상무, 김대철 경영관리부문 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장경일 HDC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수해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을 위해 수해의연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지난 8월 18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수해의연금 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 장경일 HDC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에선 지난달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진 구호작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여전히 수재민들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몽규 회장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청주시청을 통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유일 법정 지해구호단체로,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단체이기도 하다. 정 회장이 기탁한 성금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폭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전국단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월에는 HDC아이앤콘스 및 HDC아이콘트롤스가 성남 지역아동센터 LED 조명 교체활동을 벌였고, 4월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베트남 퀴논길 벽화 그리기 행사, 6월에는 HDC현대EP의 충남 당진 독거어르신 밑반찬 배달 및 혹서기 대비용품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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