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안심번호를 도입해 고객 정보보호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가 안심번호를 도입해 고객 정보보호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야놀자
숙박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가 안심번호를 도입해 고객 정보보호를 강화한다.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고객 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숙소 예약 시 업주에게 발송되는 문자와 팩스, 통합 숙박 플랫폼인 '스마트프런트' 내 휴대전화 번호에 050 안심번호를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업주는 예약 확인 및 분실물 관리, 추가 결제 등의 목적으로 고객과 추가 연락이 필요한 경우 안심번호를 제공하며 필요 시 언제든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야놀자의 정보보호 노력은 지속적으로 전개돼왔다.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인증을 받았고 지난 5월엔 사후 심사도 통과했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김종윤 부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보안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