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이제는 긴 여름을 함께했던 얇은 옷들을 정리하고 FW 시즌을 준비하는 등 옷장 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옷장을 열어보면 언제나 입을 옷이 없다. 이렇게 계절이 바뀐 때마다 '입을 옷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 이들을 위해 베이직 아이템인 데님 팬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데님오브벌츄
/사진=데님오브벌츄
이번 FW 시즌에도 부츠컷 진과 스트레이트 진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심플한 실루엣의 데님이라도 바디 라인을 얼마나 잘 잡아주는지, 봉제, 장식 등 디테일이 정교하게 작업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사진=블라우스와 가방 – 올라 카일리, 부츠컷 진 - 데님오브벌츄, 레이스업 펌프스 - 앤아더스토리즈,티셔츠와 스카프 - 앤아더스토리즈, 크롭 스트레이트 진 - 데님오브벌츄, 스니커즈 – 케즈
/사진=블라우스와 가방 – 올라 카일리, 부츠컷 진 - 데님오브벌츄, 레이스업 펌프스 - 앤아더스토리즈,티셔츠와 스카프 - 앤아더스토리즈, 크롭 스트레이트 진 - 데님오브벌츄, 스니커즈 – 케즈
옆라인과 밑단에 자연스러운 올품림을 넣은 데님오브벌츄의 부츠컷 진은 다리를 더욱 길고 날씬하게 보정해준다. 또한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 계절 내내 손이 갈 아이템.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하이힐, 버킷백을 매치해 계절과 어울리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해보자.

스키니 진만큼 라인은 살려주면서 활동성은 더 좋은 스트레이트 진은 캐주얼 룩으로 활용하면 개강룩으로도 좋다. 발목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의 크롭 스트레이트 데님 진과 심플한 티셔츠, 스니커즈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함께 세련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룩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