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 복선전철, 서울교통공사가 20년간 운영… 내년 개통 목표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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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일 이레일과 소사~원시 복선전철 관리·운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이레일이 사업자로, 부천시 소사에서 안산시 원시까지 12개 역 23.3km 구간을 연결한다. 다음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계약에 따라 다음해부터 20년 동안 12개 역사를 운영하고 전기·신호·통신 등의 시설물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한다. 운영비로는 2805억원을 받기로 했다. 다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분기별로 책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공사의 지하철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소사~원시 복선전철 조기 안정화를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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