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과 욕설논란 당시, 죽어야 되나 싶어… 많이 힘들었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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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예원과의 욕설 논란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배우 이태임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예원과의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회적 파장이 커 감당이 안되더라"고 말문을 연 이태임은 "'난 이제 끝인가? 죽어야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연기를 앞으로 못하겠구나' '여배우로서 삶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내가 어떻게 TV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겠냐. 그걸 견뎌내기가 고통스럽더라. 다시 설 용기도 없었다. 그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태임은 "시간이 해결해주더라.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애틋해지고 커졌다. '아 그래 인생 뭐 있어? 아무것도 안 들어오면 나 단역부터 하면돼' 이런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태임은 "그래서 '품위있는 그녀가 나한텐 선물 같은 작품이었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은 10kg 정도를 감량,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하루에 밥을 세 숟가락밖에 안 먹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나중에는 후유증까지 왔다. 귀가 안 들리고 수전증처럼 손이 떨리고 빈혈이 너무 와서 쓰러지기도 했다"며 다이어트 후유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태임은 이에 "내 인생에 두 번 다시 다이어트는 없다고 맹세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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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예원과의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회적 파장이 커 감당이 안되더라"고 말문을 연 이태임은 "'난 이제 끝인가? 죽어야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연기를 앞으로 못하겠구나' '여배우로서 삶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내가 어떻게 TV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겠냐. 그걸 견뎌내기가 고통스럽더라. 다시 설 용기도 없었다. 그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태임은 "시간이 해결해주더라.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애틋해지고 커졌다. '아 그래 인생 뭐 있어? 아무것도 안 들어오면 나 단역부터 하면돼' 이런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태임은 "그래서 '품위있는 그녀가 나한텐 선물 같은 작품이었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은 10kg 정도를 감량,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하루에 밥을 세 숟가락밖에 안 먹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나중에는 후유증까지 왔다. 귀가 안 들리고 수전증처럼 손이 떨리고 빈혈이 너무 와서 쓰러지기도 했다"며 다이어트 후유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태임은 이에 "내 인생에 두 번 다시 다이어트는 없다고 맹세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본격 연예 '한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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