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험사. /자료사진=뉴시스
강남 보험사. /자료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구 한 보험사 사옥에서 이 회사 직원이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보험사 사옥 인근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 회사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 회사 직원으로 올해 계약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 가족과 회사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