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아이템은 노동강도 대비 수익성이 높은 아이템이 중요하다.
창업자 A씨가 2억투자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은 다양하다.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 등록된 브랜드만 5천2백여개에 이른다.


이런 창업자A씨가 선호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노동강도에 비해서 높은 수익성이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된다.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는 가맹점 최적화(UNIT화)된 매장효율성을 찾아야 한다.
9일,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26기 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수익성 높은 아이템에서 가맹상품의 다양성을 높여 타입형 점포개설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사진=강동완 기자)
▲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사진=강동완 기자)

즉, 창업비용에 따라서 평수, 위치, 층별위치에 따라 창업이 가능하도록 입지유형형 타입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것. 실제 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평수에 따라서 배달형, 소형매장, 배달+중형, 대형매장 등으로 구분한 타입형으로 점포개발능력을 키웠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발을 위해선 별도의 개발팀이 운영되어야 한다.
서 대표는 “아직도 점포개발을 위해 영업대행을 통해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런 영업대행은 가맹점 개설에 주력하기 때문에 허위과정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이 모든 내용은 회사대표가 책임을 져야 하며, 징벌적손해배상시 큰 피해를 볼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담당이 정직원으로 사용하고, 성과급없이 개발이 가능토록 목표관리와 조직구성이 필요하다는 것. RFC 점포개발의 경우, 신규개발에 대한 성과급체계를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점포개발담당자가 꼭 지켜야할 10가지 수칙
(1) 가맹후보자의 투자가능 자산, 경력, 가족상황, 적성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2) 계약조건을 정확히 사전설명하고 협의를 득 해야한다.
(3) 본부의 경력과 업적 장래 비전을 설명해야 한다.
(4) 정확한 시장조사에 의한 투자, 매출, 이익에 관한 사업계획을 현실성 있는 수치로써 제시하고,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도 납득시켜야 한다.
(5) 본부의 기본이념, 사업방침을 설명해야 한다.
(6) 개점 전후의 교육훈련 내용을 이해시켜야 한다.
(7) 개점까지의 개점지도 STEP을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
(8) 개점 후 담당SV에 의한 정기순회 영업지도 내용을 정확히 설명해야 한다.
(9) 사업의 성공은 본부가 제공하는 영업기술전반(본부 노하우)의 지도를 충분히 활용하여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
(10) 업계의 현황과 장래성 차별화된 개발상품취급 등 체인으로서 제공받는 메리트를 설명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시 “일반적으로 업계동향, 업태의 특징, 타사와의 차별화, 일반적인 수익모델을 소개하기 마련이다. 업태에 대한 비즈니스모델을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개별설명회와 사업설명회간의 자료가 통일성 되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예상매출산정서는 행정상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일 뿐이지, 본사의 책임면피용 서류는 아니다”라며 “인근매장의 매출예상액을 전달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 대표는 “상권조사분석에 따른 매출추정치를 찾아내는 모델이 개발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입지 상권분석의 눈높이를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도미넌트 출점전략을 통한 상권분석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