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규모 대비 운영·매출 효율 높은 '싸움의 고수'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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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혼밥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건 대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식시장 내에서 ‘1인 보쌈’의 키워드는 아직까지도 이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다. 작은 규모 매장에서 효율적인 오퍼레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자 기획, 구성된 '싸움의 고수'다.
◆ 1만원 아래 가격, ‘1인 보쌈’ 키워드를 독점한 브랜드
2014년 5월, 서울 신림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201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싸움의 고수'는 ‘1인 보쌈’ 콘셉트를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메뉴구성 카테고리는 크게 보쌈과 삼겹살, 별미 메뉴로 구분된다. 보쌈 메뉴로는 ‘1인 보쌈’과 ‘마늘보쌈’, ‘싸움보쌈’이 있으며 삼겹살 메뉴는 ‘1인 삼겹’과 ‘간장삼겹’, ‘싸움삼겹’. 이처럼 각 카테고리마다 3개의 메뉴를 단출하게 마련해두고 있고, 별미메뉴인 ‘싸움덮밥’은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 있는 일본식 덮밥이나 테이크아웃 도시락 류와 비슷한 형태로 소비자들의 메뉴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기도 하다.
보쌈과 삼겹살 기본 메뉴의 가격대는 4400~8600원, 여기에 채소 쌈을 추가한 세트메뉴가 5400~9600원 선이며 ‘싸움덮밥’은 크기에 따라 3900~5900원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매장에 도착한 대부분의 재료들은 전 처리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각 가맹점주들이 해야 하는 일은 한방 레시피 육수에 물을 배합해 고기를 삶아내는 일, 그리고 파와 배추를 절여서 말아내는 작업이 전부다.
매장 내 인테리어는 1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디귿자 바(Bar) 형태의 구성. 이러한 형태는 1인 고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직원 1인이 여러 명의 손님들을 담당할 수 있어 매장 운영적인 측면으로도 꽤 효율적이다.
◆ 1만원 아래 가격, ‘1인 보쌈’ 키워드를 독점한 브랜드
2014년 5월, 서울 신림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201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싸움의 고수'는 ‘1인 보쌈’ 콘셉트를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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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월간외식경영 |
보쌈, 삼겹살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아이템인데 반해 혼자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메뉴. 이러한 틈새시장을 정확하게 포착한 것은 물론, 향후 그 범위가 더욱 넓어질 1인 외식시장 수요를 선점한 브랜드로서 '싸움의 고수'는 그 나름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메뉴구성 카테고리는 크게 보쌈과 삼겹살, 별미 메뉴로 구분된다. 보쌈 메뉴로는 ‘1인 보쌈’과 ‘마늘보쌈’, ‘싸움보쌈’이 있으며 삼겹살 메뉴는 ‘1인 삼겹’과 ‘간장삼겹’, ‘싸움삼겹’. 이처럼 각 카테고리마다 3개의 메뉴를 단출하게 마련해두고 있고, 별미메뉴인 ‘싸움덮밥’은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 있는 일본식 덮밥이나 테이크아웃 도시락 류와 비슷한 형태로 소비자들의 메뉴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기도 하다.
보쌈과 삼겹살 기본 메뉴의 가격대는 4400~8600원, 여기에 채소 쌈을 추가한 세트메뉴가 5400~9600원 선이며 ‘싸움덮밥’은 크기에 따라 3900~5900원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 추가메뉴인 비빔막국수가 6000원, 고기와 무김치, 쌈 세트 등은 1000~3000원 내외에서 추가 주문할 수 있다. 메뉴구성이 간결해 매장 운영적인 측면에서 오퍼레이션이 쉬운 편이며, 전체적으로 1만원의 가격대를 넘지 않아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없다.
특히 원 플레이팅에 깔끔하게 담긴 보쌈과 식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부분은, 이 브랜드의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싸움의 고수'는 현재, 전국에 총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직영점은 5개다.
◆ 49.5m²(15평) 규모 매장의 월평균 매출 8000~9000만원
'싸움의 고수'의 본사인 (주)란체스터에프앤비는 전국 단위의 본사 물류시스템을 도입, 주 6일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식재료 중 쌈 채소의 경우에는 농장과의 수확 전 계약거래를 통해, 그리고 원육의 경우엔 본사 차원에서의 컨테이너 단위 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 49.5m²(15평) 규모 매장의 월평균 매출 8000~9000만원
'싸움의 고수'의 본사인 (주)란체스터에프앤비는 전국 단위의 본사 물류시스템을 도입, 주 6일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식재료 중 쌈 채소의 경우에는 농장과의 수확 전 계약거래를 통해, 그리고 원육의 경우엔 본사 차원에서의 컨테이너 단위 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매장에 도착한 대부분의 재료들은 전 처리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각 가맹점주들이 해야 하는 일은 한방 레시피 육수에 물을 배합해 고기를 삶아내는 일, 그리고 파와 배추를 절여서 말아내는 작업이 전부다.
특히 한방 레시피 육수는 본사에서 직접 공급하므로, 삶는 과정에서 고기 맛을 내기 위한 추가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신 메뉴는 여름과 겨울, 하나씩 추가될 계획.
매장 내 인테리어는 1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디귿자 바(Bar) 형태의 구성. 이러한 형태는 1인 고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직원 1인이 여러 명의 손님들을 담당할 수 있어 매장 운영적인 측면으로도 꽤 효율적이다.
특히 2~4인 테이블 배치 시에는 매장 오픈 전 가맹점주와 함께 도면회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오픈 전, 교육기간은 점주와 직원 각각 5일 간이며 인원 수 제한은 없다. 뿐만 아니라 매장 오픈 후에도 언제든지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초보창업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가맹점 중 가장 많은 매출이 나오고 있는 곳은 신촌점과 대치점이며 49.5m²(15평) 규모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8000~9000만원 내외. 매출 규모가 가장 적은 매장의 월평균매출도 3000만원 이상이라고 한다.
Info
브랜드 론칭_ 2014년 5월
매장 현황_ 직영 5개, 가맹 26개
총 개설비용_ 6100만원 / 49.5m²(15평) 기준
Info
브랜드 론칭_ 2014년 5월
매장 현황_ 직영 5개, 가맹 26개
총 개설비용_ 6100만원 / 49.5m²(15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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