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시청률, 역시 로코퀸 '서현진' 효과… 동시간대 1위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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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시청률이 8%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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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된 '사랑의 온도'는 1회 7.1%, 2회 8.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종영한 '조작'의 시청률 11.0%, 12.4%보다 각각 3.9%와 4.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여자 이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온정선(양세종 분)이 운명의 재회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초보 드라마 작가 이현수는 드라마 PD에게 의견을 묵살당한다. 이현수는 “왜 대본대로 하지 않냐”고 했고 “대본을 쓰면 뭐하냐. 어차피 내 대본대로 안 할 거”라고 따졌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내 말에 동의하는 사람 없냐”고 말하며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동의하지 않았다. 충격을 받은 이현수 앞에 온정선이 나타났고 “난 동의한다”고 했다.
이현수는 “내 생애 가장 찌질한 순간에 그를 다시 만났다. 내 첫사랑”이라고 속 마음을 읊조렸다.
두사람이 처음 만난 5년 전으로 돌아갔다. 런닝 동호회에서 만난 이현수와 온정선은 동호회 회원들과 밤에 달리기에 나섰고 갑자기 내리를 비를 피해 처마밑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비를 피하던 중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사귈래요?”라고 제안했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은 현수는 “첫눈에 반하는건 위험한 거다. 육체적인거다. 어떻게 이름도 모르는 여자에게 사귀자고 하냐. 그 제안 거절이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여의도에서 다시 만났다. 드라마 공모에서 떨어진 이현수는 술을 잔뜩 마셨고 온정선은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왔다.
버스정류장에서 이현수는 “대기업 그만 둘 때만해도 금방 작가될 줄 알았다”며 눈물을 흘렸고 온정선은 그런 그녀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 37, 38회는 지난 방송보다 하락한 수치인 5.8%, 6.8%의 시청률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지난 12일 종영한 '조작'의 시청률 11.0%, 12.4%보다 각각 3.9%와 4.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여자 이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온정선(양세종 분)이 운명의 재회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초보 드라마 작가 이현수는 드라마 PD에게 의견을 묵살당한다. 이현수는 “왜 대본대로 하지 않냐”고 했고 “대본을 쓰면 뭐하냐. 어차피 내 대본대로 안 할 거”라고 따졌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내 말에 동의하는 사람 없냐”고 말하며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동의하지 않았다. 충격을 받은 이현수 앞에 온정선이 나타났고 “난 동의한다”고 했다.
이현수는 “내 생애 가장 찌질한 순간에 그를 다시 만났다. 내 첫사랑”이라고 속 마음을 읊조렸다.
두사람이 처음 만난 5년 전으로 돌아갔다. 런닝 동호회에서 만난 이현수와 온정선은 동호회 회원들과 밤에 달리기에 나섰고 갑자기 내리를 비를 피해 처마밑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비를 피하던 중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사귈래요?”라고 제안했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은 현수는 “첫눈에 반하는건 위험한 거다. 육체적인거다. 어떻게 이름도 모르는 여자에게 사귀자고 하냐. 그 제안 거절이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여의도에서 다시 만났다. 드라마 공모에서 떨어진 이현수는 술을 잔뜩 마셨고 온정선은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왔다.
버스정류장에서 이현수는 “대기업 그만 둘 때만해도 금방 작가될 줄 알았다”며 눈물을 흘렸고 온정선은 그런 그녀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 37, 38회는 지난 방송보다 하락한 수치인 5.8%, 6.8%의 시청률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3회는 지난 2회가 기록한 4.8%보다 0.7%P 하락한 4.1%를 나타내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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